안녕하세요. 이번 전국초등대회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검도대회를 참석하며 이번 대회만큼 기분나쁜 개회사는 정말 처음 이었습니다.검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은 엘리트 체육이 아니니 순수 동호인의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입니다. 잘하는 것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인데 모두를 격려해야할 회장이란분이 개인전 입상한 아이들의 이름만 호명하며 그들만 격려하는 것이 순수하게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무시한 행위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입상한 아이들만 초등검도의 미래입니까? 따로 불러서 격려해주시던가 모두를 격려해주셔야 하는게 회장님이며 검도계 어른의 역할 아닌가요? 검돋대회는 항상 참가자들은 들러리 세우고 내빈과 관계자만 챙기는 허례허식의 운동입니까? 갈수록 검도협회에 실망만 쌓이는 하루며 대회입니다. 모든 검도인을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